1. 정욕에서 나오는 싸움과 다툼을 피하라(1-6절)

v1절 교회 내의 다툼과 갈등들이 어디서 온다고 말하고 있는가? 
  그런 다툼들은 정욕에서 나온다. 여기서 ‘정욕’은 ‘쾌락’을 의미하는 말이 포함되어 있다.

  교회 내의 신자들이 이렇듯 하나님 중심으로 살기보다 세상적인 쾌락을 좇아 살다 보면 필연코 다툼을 초래하게 된다는 사실을 야고보는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v4절  ‘간음하는 여자들’이란 실제로 누구를 가르키는 것인가? 여자들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신부인 신자들이 가르킨다. 여기에서는 그리스도를 믿노라고 하면서도 세상적인 쾌락을 좇는 것을 영적인 간음이라고 지적한 것이다. 그런 영적인 간음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게 하는 것이다.

2. 더 큰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순복하라(5-10절)

v5절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면 그들의 잘못보다 더 큰 은혜를 주시고자 하는 분이심을 알려 주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을 시기하기까지 사모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이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서 영적인 간음을 하는 것에 대해서 시기하시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v6절-10절 하나님께서 주시는 더 큰 은혜를 받기 위하여 우리가 취해야 할 바른 자세와 태도는 무엇인가? 
가장 먼저 겸손할 것을 가르친다.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겸손과 반대되는 말은 교만이다. 교만이 있음으로 다툼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인정. 하나님이 높여 주시는 것이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10절)

 또한 오직 하나님께만 복종(순복)하라고 하신다. 여기서 순복한다는 것은 겸손하게 자신을 하나님의 뜻에 맡기고 순종하는 것을 뜻한다. 하나님께 순복하지 않으면 우리는 마귀에게 순복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위대하신 왕이신 그 분께 순복함으로 죄를 피하는 우리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