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WM을 설립하여 국제대표로 섬기시고 자국인선교사들의 아버지이셨던 김석수 목사님이 2016년 11월 7일 인도선교 중에 소천하셨다. 절대로 타성에 젖지 않고 늘 개척자의 정신으로 제자들의 앞장에 서서 강한 동기력을 불러일으켜 주시던 목사님은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사역에 목숨을 걸었던 진짜 선교사이다.

자국인 선교사라는 말이 생소했던 28년 전, ‘백만 자국인 선교사 운동’비전을 선포하고 아프리카와 인도 필리핀 등지 에서 자국인 선교사들을 훈련 파송하고 그들이 개척한 오지 구석구석 교회 건축과 우물 파주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김 목사님의 삶과 사역은 많은 동역자와 주위사람들에게 도전과 감동을 주고 있다

故김석수 목사 약력

어린시절

• ·1956년 1월1일 경북 장기에서 김낙기장로, 채숙의권사의 3남3녀중 차남으로 출생하였다. 계성고를 졸업하고 중앙대 3학년 재학 중 1982년 미국유학길에 올랐다.
• ·1982년 5월 목미향 사모와 결혼하여 1남1녀를 두었다.

헌신시점

• ·남가주 클레어몬트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던중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 1987년 선교에 헌신하여 탈봇신대원에 진학하였다.
• ·세계선교를 꿈꾸며 장기적인 하나님의 비전에 대한 분명한 응답을 얻고자 40일 금식 기도 중, 백만 자국인선교사의 비전을 받다.

선교회건립

• ·1989년 탈봇신대원을 다니던 시절, 남가주동신교회 영어대학부 전도사로 섬기며, UC 얼바인 대학에서 외국인 유학생선교를 시작하였는데, 이것이 LWM사역의 전신이 되었다.
• ·1992년 8월 미국에서 세운 제자들과 대구로 6주간의 단기선교를 왔는데, 4개 대학에서 120여명이 은혜를 받고, 40여명의 학생들이 소그룹 성경공부에 헌신하여 대학공동체가 형성되었고, 이것이 LWM KOREA로 발전하게 되었다.
• ·1992년 미주해외한인장로회(KPCA통합)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1993년 남가주동신교회/미주 해외한인장로회 총회파송선교사로 한국으로 파송되었다.

빛세계선교회 발전

• ·1993년에 한국 대구 5개 종합대학에서 캠퍼스선교를 시작했는데, 이와 동시에 1993년 아프리카 개척, 1994년 인도 개척, 1996년 필리핀을 개척하였다.
• ·1993년~2017년까지 한국에서 85명의 간사, 선교사가 훈련되어 세워졌다.
• ·동아프리카 7개국, 인도, 필리핀 민다나오, 중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미국 등 14개 나라에서 1,327명의 자국인선교사를 훈련, 파송하였고 367개의 교회를 개척하였다.
• ·자국인선교사들에 의해 개척된 오지교회에, 특별히 2009년부터, 한국과 미국 지역교회를 통하여, 오지교회 건축과 우물파기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 ·2017년 현재 127개의 교회와 67개의 우물이 건축되었다.
• ·2014년 아프리카 케냐에, 자국인 선교사와 어려운 가정의 목회자 자녀들을 위한 주율 중 고등학교가 건립되어, 현재 1,2,3학년 7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에 있다.
• ·2016년 아프리카 선교에 이은 인도 선교 집회 준비 중 말라리아 치료를 받던 중에 심근경색으로 11월 7일 순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