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6:43-45

중심이 중요하다. (못된 나무 좋은 나무 분별 법)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16:7)

중심이 중요하다. v43-45

사람들 중에는 결과를 중요시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과정을 더 중요시 하는 사람도 있다. 결과가 좋지 않으면 과정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과정이 어떻든지 결과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과정과 결과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

말씀을 묵상하면서 과정과 결과, 둘 다 중요하지만 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원인이라는 것에 대해 묵상하게 된다.

v43 못된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없고 또 좋은 열매 맺는 못된 나무가 없느니라.

v44 나무는 각각 그 열매로 아나니 . . .

나무는 각각 그 열매로 안다고 했다. 반대로 열매를 알 수 있는 것은 나무이다.

나무가 좋지 않으면 열매도 좋을 수 없을 것이다.

이 말씀을 열매 중심이 아닌 나무 중심으로 열거해보면

v43 좋은 나무는 못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그렇다면 나무는 무엇을 의미하고 열매는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v45절에서 그것을 알 수 있다.

v45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나무=사람, 열매=일이 되어 진 상태, 결과로 볼 수 있다.

그러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선한 사람인지 악한 사람인지를 무엇으로 알 수 있는가? 말씀에서 마음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마음에 쌓은 선에서 . .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그 사람을 나타내는 것은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인데 이 말과 행동은 그 사람의 마음 즉 중심에서 나오는 것이다. 이 중심이 과정과 결과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한 원인이라는 것이다. 원인 없는 결과는 없고, 원인(중심)이 잘못되면 과정도 결과도 잘 못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다윗과 사울, 10명의 정탐꾼 Vs 갈렙, 여호수아를 통해서도 그 사람의 중심이 어떠한가로 다른 결과(열매)를 가져온다는 것을 묵상할 수 있다.

위의 스토리는 생략

적용

나의 중심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을 통해 깨닫는다.

또한 이 중심이 변질되지 않고 끝까지 가는 것도 중요함을 묵상하게 된다.

이곳에서 두 가지의 경우의 모습을 보고 있는데 한 가지는 선교 중 미혹의 영의 잡혀서 변질됨으로 열매가 좋지 않은 경우와 선교의 시작을 잘 못 시작해서 안 좋은 열매들이 드러나고 있는 경우의 모습을 접하고 있다.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나에게는 먼저는 좋은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공동체와 리더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되고,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된다. 그리고 좋지 않은 열매를 맺고 있는 분들을 보면서 이 분들을 판단할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더욱 더 경각심을 가져야 된다는 것과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깨어있어야 함을 묵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