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귀신들린 아이를 치료하심으로 해결된 문제들
1. 질병의 고통

귀신 들린 아이한테는 아주 고통스럽게 산다. 39절에 “부르짖게 하고, 경련을 일으켜, 거품을 흘리게 하며, 심히 상하게 하고”라고 기록하고 있다. 귀신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자기의 몸을 스스로 지배할 수 없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질소가 혼란스러워진다.

예수님을 처음 믿는 시절에 같은 고향의 유학생 한명이 기숙사에서 본문의 아이와 같은 증성을 걸린 것을 직접 눈으로 본 적이 있다. 그 학생이 예수님을 거부하고 매일 자기의 졸업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컴퓨터 앞에 12시간 넘게 앉았다. 자기의 전공에만 열심히 공부하고 큰 성공을 향해 열심히 달렸다.

사람은 주님과 동행하는 것인가 귀신과 동행하는 것인가? 라는 질문을 묵상하게 되었다. 예수님과 동행하면 질병이 치료가 되고 육적인 고통이 사라 질수 있다. 예수님과 동행하지 않으면 귀신에게 들릴 빈 틀을 주게 될 수도 있다. 예수님과 동행하지 않으면 언제 간에 자기 자신을 스스로 지배할 수 없을 때도 생길 것이다. 늘 예수님과 동행함으로 자기 내면을 돌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또한 지금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는 것을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 몸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이라 하나님께 속하고 하나님이 몸의 주인이시다. 아픔이 없는 지금 이 시간에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를 했는지 반성을 한다.

2. 마음의 고통

1) 귀신들린 아이의 마음의 고통

육적인 아픔보다 마음의 고통이 더 심할 것이다. 귀신들림으로 자기가 정상적인 사람이 아님을 인식이 되어 자신감이 낮을 것이다. 같이 노는 친구가 없음으로 관계가 약해질 것이다. 몸의 아픔 뿐 아니라 마음의 외로움을 예수님께서 치료를 해주셨다.

육적인 아픔과 영적인 아픔은 누구나 있을 수 있다. 육적인 아픔은 의학기술 발달한 오늘에는 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영적인 아픔은 기술로 치료받을 수 없다. 오직 예수님께서 영적인 아픔을 치료하실 수 있다. 마음의 외로움은 예수님만 해결하실 수 있다.

2) 귀신들린 아이의 아버지의 고통

38절에 아이는 그 아버지의 외아들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누가복음 8장 42절 에 야이로의 딸도 외딸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한 아이 밖에 없는 아버지의 고통은 예수님께서 누구보다 더 아신다. 그 아이가 잃게 되면 아버지의 마음이 무척 힘들 것이다. 예수님과 하나님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독생자시기 때문에 예수님이 죽게 되면 하나님이 누구보다 더 슬퍼하시는 것을 예수님께서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온 인류의 마음에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하나밖에 없는 예수님을 보내주셨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예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다.

3. 제자들의 실패

37절 “이튿날 산에서 내려오시니” 전에 기록한 내용은 예수님께서 요한, 베드로, 야고보 세사람을 데리고 산에 올라가 자기자신 변화산 사건을 보여 주셨다. 그 세명이 뭔가 성령 충만한 것처럼 많은 능력을 가지는 것처럼 산에 내려왔다. 그러나 40절에 “당신의 제자들에게 내어 쫓아 주기를 구하였으나 저희가 능히 못하더이다”라고 한다. 그들이 여전히 실패했다. 또 깊은 좌절을 경험했다.

예수님의 기적을 보게 되기만 하면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을 의지함으로 능력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41절에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를 참으리요” 예수님께서 제자에게 가르치는 것은 기적을 보지 말고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이다. 삶에서도 기적을 행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그분의 능력을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