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 사랑으로 변화되는 청소년들
이 시대의 많은 청소년들이 인생의 목적과 방향을 모른 채 공부라는 큰 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지만, LWM 청소년 모임 가운데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고자 하는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서 회복을 경험하는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을 깨달아 갔습니다.
때로는 부모님의 반대 때문에 모임에 오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었고, 훈련이 힘들어서 포기하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LWM 청소년모임 가운데 힘 있는 찬양과 살아있는 메시지, 마음을 나누는 교제와 삶과 말씀을 나누는 소그룹 시간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임에 참석하는 학생들이 조금씩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삶 속에 점점 말씀이 세워지고, 자신의 비밀스러운 죄도 고백하고, 회개하며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기를 결단해 갔습니다. 그리고 무리가 아닌 제자의 삶을 살기로 다짐하였습니다.
청소년팀에서 자란 한 학생은 이제 대학생이 되어서 캠퍼스에서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고 전도를 하면서 캠퍼스를 품을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또 청소년 선교를 함께하면서 청소년들을 사랑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청년선교의 씨앗, 청소년 선교
청소년 사역을 해 갈수록 이 사역이 너무 중요하다는 것을 점점 깨닫게 됩니다. 청소년 사역은 단지 청소년들을 사역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시대의 청년들이 대학에만 가면 믿음을 잃어버리고 세상의 문화에 물들어 가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1학년 때부터 대학의 음란한 문화와 음주, 쾌락의 문화속에서 빠르게 그 순수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2,3학년이 되면 취업문제로 더 이상 진리와 인생에 대해서 고민할 여유가 없습니다. 대학에서 복음의 문은 점점 더 좁아져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복음 증거와 제자화 운동은 더 청소년들에게로 내려가야 할 시대적 긴급성을 느낍니다.
좀 더 어리고 순수할 때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제 변화된 청소년들이 일찍부터 비전을 품고 대학으로 들어가 캠퍼스를 변화시켜야 합니다. 이제 청소년들은 제자화 되어야 할 풋내기 신입생이 아니라, 이미 주님의 제자요, 일군으로써 대학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