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년 동안 계속해 왔던 빛 세계선교 백만 자국인 선교사 운동과 함께 오랫동안 기도 해 왔던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가 응답되었습니다. 할렐루야!!
2015년 2월 개학한 아프리카 케냐의 ‘주율 중고등학교’는 케냐 중부에 위치한 인당갈라스(미국 오바마 대통령 고향 키수무에서 1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주율 중고등학교’는 복음전파와 영혼 구원의 주님 명령 따라 선교사 훈련을 받고 아프리카 오지로 파송되어 사역하던 자국인 선교사들과 가난한 오지 교회 목회자와 리더들의 자녀들을 위해 설립된 기독교학교입니다.
2015년 3월 현재, 예배드릴 채플관, 학교 교실 3동과 남/여학생 기숙사, 사무실, 화장실, 샤워실 및 식 당과 우물 3곳이 완성되었습니다. 전기도 없는 오지에서 살던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새로 지은 학교와 기숙사를 둘러보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감격하는 모습들 입니다.
앞으로 학교건축이 완성되면 약 400명의 학생들(일반학생 200명과 기숙학생 200명)을 수용할 계획이며, 학교 안 기숙사에는 자국인 선교사들과 지역 교회 목회자 및 리더들의 신앙을 가진 자녀들이 기숙하게 되고, 일반 학생들은 통학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학생들을 맡아 교육하게 될 교사와 패트릭선교사는 김석수 목사님과 함께 학생 및 학부모와의 만남을 갖고 학교 정책과 교육 방향에 대해 설명을 하였습니다. 학생들은 개학을 앞두고 3일간 학생 수련회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적으로 혼란스러워가는 이 시대를 믿음으로 이겨내고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영적 리더들이 세워지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기대합니다.
현재 97 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으며 Day School 학생들을 계속 모집 중입니다.
기대는 크지만 현실적으로 하나님의 응답을 받아야 하는 많은 과제들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숙 학생들을 영적으로 무장할 수 있도록 학교 운영을 이끌어 갈 담당선교사들과 교사들을 위한 중보기도가 필요합니다. 또한, 학생들 대부분이 어려운 환경의 자녀들로 학교 등록을 위한 최소한의 재정만을 낼 수밖에 없는 딱한 형편이어서 이들 학생들을 위한 후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긴급한 필요는, 주식으로 사용 할 우갈리를 공급할 옥수수 밭(현재 나와 있는 학교 인근땅 2,400평 850"만원)이 필요합니다.
이 아이들이 주님의 은혜 안에 공부를 잘 해나갈 뿐 아니라, 주님을 아는 지식도 함께 자랄 수 있도록 그래서 아프리카에 주님의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차세대 리더자로 세워질 수 있도록, 계속적인 기도와 동역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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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카 자국인선교사연장 교육 및 목회자/사역자 컨퍼런스(2015.1,2월)
"주율 중고등학교"가 개교되었습니다!!(2015.2)
따끈한 아프리카 선교지 소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