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주는 양육자

1. 양육의 동력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이다. (4-5절)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예수 그리스도 안에 생명이 있다.

모든 성장의 동력과 어둠을 밝히는 에너지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

우리의 양육의 동력은 예수 그리스도가 되어야 한다.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만나고 경험할 때, 그 안에 있는 생명으로 인해 변화되고 자라가게 된다.

그 외 다른 것에 생명이 있지 않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다.

그래서 우리의 양육의 초점은 영혼들이 얼마나 그리스도를 깊이 깨닫고, 만나게 하느냐가 되어야 한다.

2. 양육자는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는 통로다. (6-8절, 15절)

‘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

세례요한의 증거로 사람들이 예수님을 깨닫고 알게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려면 그리스도의 오실 길을 예비하고, 소개하고 증거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세례요한은 그 역할에 충실했다.

결코 자기가 메시야나 선지자로 주목을 받도록 하지 않았다.

메시야를 증거하는 자로 자기의 위치를 분명히 했다.

사람들의 초점을 항상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림으로 자신은 단지 그 도구가 되기만 했다.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세례요한은 항상 그리스도보다 앞서지 않으려고 했다.

그리스도께서 역사하시고, 그리스도가 나타나시고,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양육자에게 헌신하고, 양육자가 존경을 받으려고 해서는 안된다.

영혼들을 내 사람을 만들려고 해서도 안된다.

단지, 영혼들이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리스도와 연합하도록 중재하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3. 영혼들의 태도와 반응을 바꾸어줘야 한다. (9-12절)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예수님이 이 세상에 왔으나, 사람들이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게 된다.

물론 최초의 영접은 한번 뿐이지만, 계속해서 자라가는 동안 그리스도께 내 마음을 활짝 열고, 주님의 말씀을 받고, 주님의 은혜를 받고, 계속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다.

이러한 태도들이 준비되도록 하는 것도 소그룹 양육자의 역할이다.

세례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준비하기 위해 사람들의 심령을 회개시켰다.

4. 영혼들에게 영적인 거듭남이 일어나야 한다. (12-13절)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그냥 관계를 잘 맺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관계는 영혼들의 마음을 열고, 소그룹에 정착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그 영혼들이 정말 정착하고 변화가 나타나려면 영적인 거듭남, 영적인 체험, 영적인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성령체험하고 인카운터가 일어나야 한다.

인간적인 지식이나, 교제, 교리를 가지고 거듭나고 변화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성령께서 충만하게 역사하시도록, 철저한 말씀의 원리대로, 충분한 믿음의 기도를 통해서 그러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

5.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한다. (14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서 움직이는 현신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때,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을 경험하게 되고, 말씀을 대면할 때,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하게 된다. 말씀으로 계속해서 심고,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을 붙들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6. 은혜와 진리가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14절)

‘은혜와 진리가 충만’

은혜는 그리스도의 사랑이다.

사람들이 왔을 때, 은혜가 느껴지고, 마음이 열리고, 그 사람으로 강퍅하고 짐진 마음들이 녹아져야 한다.

그리고 그 은혜만 받고 돌아가면 안된다.

하나님의 진리를 쑥 넣어주고, 그 진리로 방향이 깨달아지고, 하나님의 진리로 무장되어서 그 삶이 세워져야 한다.

그래야 은혜만 받는 것이 아니라, 그 삶이 구체적으로 변화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때, 사람들이 그 두 가지 다를 깨닫고 경험하였다.

소그룹 속에서 양유그룹 속에서 영혼들이 그리스도를 만난다는 것은 두가지 다를 경험하는 것이다.

7. 은혜가 넘쳐야 한다. (16절)

‘은혜 위에 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