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수님은 영혼에게 집중하셨다. 

v6.  예수께서 길 가시다가 피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육적인 피로 속에서도 예수님은 자신 앞에 보이는 한 영혼에게 집중하셨다.
 
=> 내가 항상 넘어서야 할 영역이다. 실제로 정말 피곤해서 쉬고 싶을 때, 당장 쉬고 싶다는 생각을 버리고

  노방 전도를 나가서 영혼들과 얘기를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힘있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게 될 때가 있다. 

  같이 나가는 지체들도 놀라워한다. 분명히 힘들고 피곤해보였었는데, 지금은 전혀 그런 기색이 안보인다며 직접 눈으로
 
   보고서도 믿기지 않는다고 한다. 

  영혼에게 집중하려고 할 때 나의 육신까지 넘어서게  하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경험한다. 


2. 예수님은 예수님 자신과 영생을 여인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셨고, 선포하셨다.

  v10 제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v13~14  내가 주는 물을 맛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

  => 나의 기도제목이자 대구대의 기도제목이다. 

   15여명의 복음방 영혼들이 있는데, 이들에게 어떻게 지혜롭게 복음을 전할지 고민이다. 

  특히, 오픈셀을 통해 오는 영혼들은 영적인 관심이 없는 청년들인데다가, 요즘 과엠티기간이라서 이것저것 연습한다고

  모임에 아직 오지 못하는 영혼들도 있다. 지체들이 품고 기도하고 있는 영혼들이라서 더 힘이 빠지기도 한다.

  4월달에 들어와서는 개인적으로도 잘 못만나서 더욱 조급한 마음이 든다. 

  언제 복음을 전하게 될까.. 이러다가 제대로 복음 한번 전하지도 못하고 관계가 끊기는건 아닐까...

  그러나 이럴 때 일수록 끝까지 기도로 승부를 내야한다는 작음 음성이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올라온다.

  그래. 먼저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영혼이 변화될 것을 기대하고  바라며 기도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

  응답이 있을 때 까지 말이다.  

  3년 전에 노방에서 만나 복음을 전하고 기도해왔던 영혼이, 놀랍게도 저번달부터 미음이와 소그룹을 하게 되었다. 

  3주째 미음이를 통해서 이 영혼에게 예수님 당신을 소개하게 하셨다. 

  하나님 오픈셀에 오는 영혼들에게도 예수님과 영생을 지혜롭게 설명하고 선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3. 여인의 중심을 찌르신 예수님

 여인은 내적인 문제(특히 외로움)를 사람으로 채우려고 했다. 

 예수님은 이것을 아신 것이다.

 => 영혼의 중심을 빨리 간파해야 한다. 
 
  어떤 갈급함이 있는지 또 이 갈급함을 어떻게 해결해오고 있었는지, 그 결과는 어땠는지, 결과에 대한 영혼의 마음은

  어떠한지 재빨리 알고 그것에 맞게 복음을 전해야한다.

  how? 어떻게 알수 있을까???

  지나온 삶과 지금의 삶을 함께 볼 수있어야 한다.

 1) 인생 스토리 나눔하기 
  
   - 영혼의 가정 환경과 과거의 모습을 알 수 있다. 여기에서 영혼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체크할 수 있다. 

 2) 영혼과 시간을 함께 보내는 헌신이 필요하다. 

  - 복음방 사역과 초신자 사역에서는 영혼들을 쫓아다녀야 하는 리더의 헌신이 필요하다. 
 
    영혼의 진짜 삶을 봐야하고, 또 신뢰는 일상생활 속에서 쌓이기 때문이다. 
    
 3) 성령님의 도우심 구하기. 

    성령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모든 것이 인간적인 노하우밖에 안된다. 

   예수님도 여인의 삶과 내면을 어떻게 알았겠는가? 살아있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통찰력이다. 

   성령의 능력이 나를 통해서,  함께 하는 지체들을 통해서 나타날 수 있도록 간구하고 또 간구해야 한다. 



우물가에서 만난 한 여인에게 집중하신 예수님. 

그 한 여인을 통해서 동네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였다. 

돌아온 한 여인의 영향력은 몇배였다. 

예수님 안에서 확실하게 태어나야 한다. 그리고 확실하게 세워져야 한다. 

이번 학기에도 반드시 이런 한 영혼이 태어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