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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8:1~11 십자가 사랑을 경험하자



간음한 여인은 간음하는 현장중에 잡혔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과 수 많은 사람들이 이 여인을 붙잡고

죄인이라고 소리치면서 예수님께로 끌고 왔다.

끌려 가는 과정 중에 많이 비참했을 것이다.

돌로 맞으면 얼마나 아플까?

수 많은 사람들이 돌로 치려고 준비 중에 있는 그 순간

이 여인은 자신이 죄인됨이 참 괴로웠을 것이다.



사람들에게는 죄인을 정죄하는 마음이 있다.

서로 서로를 많이 판단하는 마음이 있다.

특히 우리나라가 유교정신이 많기 때문에 더욱 그런것 같다.

한국 사회 목사님이 이런 죄를 지으면 성도들은 충격과 함께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듯 이 여인도 사람들에게 용서받지 못할 상황 가운데 있다.




그런데 이 여인이 예수님 앞에 서게 되었다.

예수님은 이 여인을 어떻게 이렇게 용서할 수 있었을까?

사람들이 다 같은 죄인인 것을 알려주시면서

이 여인을 정죄하지 못하게 하셨다.

한국사회 정서를 보면 이것은 찾아보기 힘든 것이다.




예수님은 비록 십자가에 아직 못박히지 않으셨지만, 

본문의 이 순간에는 예수님이 이 여인앞에 그냥 서신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으로 이 여인앞에 서셨을 것이다. 

이 여인의 모든 죄를 다 담당하신 대신 지불하시고 용서해주신 그 사랑으로 

이 여인앞에 서계셨을 것이다. 



이 순간 자신의 죄 때문에,  사람들의 정죄와 심판당할 뻔함 때문에

굉장히 비참했던 그 순간

십자가에서 자신의 모든 죄값을 지불하신 사랑과 용서의 하나님을 만났을 것이다. 







-십자가의 사랑이신 예수님을 만나는 그 순간 우리에게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가?



1. 위대한 십자가의 사랑을 만날때,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이 된다.


로마서 8:33~34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내가 널 용서한다.  내가 널 사랑하기 때문에 너의 모든 죄값을 지불하였다. 

구원받은 이 순간 이 여인은 위대한 사랑의 하나님을 만나게 된 것을 가슴 깊이 깨달았을 것이다. 
 


우리 모두는 이 위대한 사랑을 만나야 한다. 체험해야한다.

이 위대한 용서의 사랑의 경험, 그 순간을 통해서

위대한 하나님을 깨닫고 보게 될 것이다. 그때야 비로서 하나님의 사람이 될 것이다.

이 여인은 예수님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무덤으로 가장 먼저 달려갔다.




2. 십자가의 사랑을 만날때, 그 사랑을 힘입어 삶이 변화되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


우리는 십자가의 사랑을 만날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새로운 인생의 길을 열어주셨음을 보게된다.
 
우리 삶을 묶고 있고 힘들게 하는 모든 죄의 속박으로 부터 이겼을 뿐만 아니라, 

그 사랑을 힘입어 우리의 연약한 모습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로마서8:35,39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하나님의 사랑은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가장 강하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없다.

고로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 사랑은 우리를 변화시킨다.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변화되는 것을 막을 수 없다.

주님은 주님의 사랑을 경험한 사람들을 성화의 삶으로 부르신다.

그 십자가의 사랑에 감격한 사람은 주님의 그 부르심에 반응한다.

그 사랑의 부르심에 반응하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삶을 살아간다.

소망없던 우리 인생 가운데 새로운 삶의 길이 열린 것이다.




3. 십자가의 사랑을 만날때,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복음을 위해 살아가게 된다.


간음한 여인은 막달라 마리아로 추정이 된다. 이 여인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는 그 순간 옆에 있었다.

그리고 부활하신 하나님을 만났다. (요20:15~18)

유일한 신랑이신 예수님.

이 여인에게는 자신을 용서하신 위대한 십자가 사랑보다 중요한 것은 없었을 것이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제자들은 모여서 기도했다.

그때 성령님이 임하시면서 진리를 깨닫고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 증인들이 일어났다. 

이 여인도 이곳에서 함께 기도하면서 성령을 받았을 것이다. 

자신을 용서하신 위대한 십자가의 사랑을 경험한 사람은

주님께 기도하며 예배하게 되며, 그때 성령님이 충만하게 임하셔서

각 사람을 증인의 삶으로 그리스도의 제자의 삶으로 이끄신다.  

십자가의 사랑을 분명하게 확실하게 경험한 사람은 그리스도의 제자의 삶을 살게 된다.




우리의 삶이 아직 변화가 되지 않은 부분들.

아직 헌신이 되지 않은 것.

위대한 십자가의 사랑을 경험할 때 변화와 헌신은 시작된다. 

많은 사람들이 더욱 깊이 십자가의 사랑을 경험하는 

 39회 사랑의 빛 수련회가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