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18일 목요일

요일 5장1-21절

4절.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우리는 싸움을 하고 있다.

그 싸움의 대상은 세상이다.

많은 믿는 자들이 세상과 싸움을 하고 있다는 것조차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세상은 계속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고, 우리를 잠식하고, 우리를 무너뜨리고 넘어뜨리려고 하는데, 우리가 싸움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면 이 싸움을 이길 수 없다.

세상과 무슨 싸움을 하고 있는가?

먼저, 세상이라는 것은 하나님에 반하여 온갖 죄악들이 난무하고 불순종의 열매들이 가득한 세상이다.

또한 영적으로는, 마귀가 세상 속에서 권세를 잡고 사람들의 심령을 붙자고 세상을 마음대로 컨트롤 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 세상은 우리가 매일 살아가는 우리의 현실이요, 우리의 삶의 터전이다.

이 믿음의 삶과는 완전히 상반되게 보이는 곳이다.

세상은 결코 가만히 있지 않고 진리가 아닌 생각과 방식, 죄의 습관과 문화대로 믿는 자들에게 계속 영향을 미친다.

세상으로 난 것은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다. (요일2:16)

이것이 세상이 추구하는 삶의 방식과 패턴이다.

그 세상에 대항하여 이길 수 있는 것은 ‘믿음’ 뿐이다.

세상은 계속 살아남기 위해서 떡(직장, 취업, 스팩, 학업, 보장, 보험, 돈, 인맥)을 취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믿음의 방식대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은 떡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삶의 생존의 절대적인 수단으로 의지한다.

또, 세상은 보이는 결과, 보이는 브랜드, 보이는 보장에 따라 모든 것의 가치를 결정한다.

그러나 믿는 자들의 가치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 나라’다. (마6:33)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따라 가치를 결정한다.

믿음이란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이다.

그 믿음의 근거는 ‘하나님의 약속’과 ‘하나님의 성실하심’이다.

5절.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그런데, 이 세상의 방식을 이기는 것은 ‘믿음’ 밖에 없는 것이다.

믿음이 아니면 세상을 이길 방법이 없다.

왜 그런가?

세상 속에는 강력한 영적인 실체들이 사람들의 모든 생각과 역사와 행동들을 통제하고 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관한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정사와 권세들과의 싸움이라고 했다. (엡6:12)

사실, 세상과의 싸움이 영적인 싸움이기에 영적인 싸움을 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

사탄은 모든 문화 속에 사람들의 무의식을 조종하는 생각과 감정을 심어놓았다.

헐리우드 애니메이션 중에 숨겨져있는 성적인 상징과 코드가 없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한다.

대중가요 속에 하나님에 대해 반하는 종교적인 코드를 심겨놓은 노래와 음악들이 난무한다.

아이폰과 스마트폰으로 전세계적으로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킨 스티브잡스는 마약중독자였고, 골수 불교 사상가였다.

요즘 유행하는 의상들의 대부분 핵심컨셉은 ‘섹시’다.

몸에 달라붙고, 몸매가 드러나고, 성적인 자극을 일으키는 디자인들이 유행한다.

이것은 보이지 않는 싸움이다.

사람들의 무의식과 영적인 심령 깊숙이 사탄은 계속 침투해온다.

이 영적인 싸움에 대항하여 싸울 수 있는 방패는 ‘믿음’ 밖에 없다. (엡6:16)

사탄의 계속적인 불화살(세상적인 모든 문화, 사상)들을 막아준다.

포스트모더니즘 - 이것은 모더니즘에 반하여 일어난 이 시대의 사상의 흐름이다.

절대적인 진리는 없고, 내가 지금 경험하고, 내가 지금 느끼는 것이 진리라는 것이다.

사탄이 조장해놓은 불화살이다.

불이 온통 온 세상에 번져서 사람들은 나도 모르게 그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고 있다.

포스트모더니즘은 보이고, 경험되는 것을 중심하는 사상이라면,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 아직 내가 경험하지 않은 것을 믿는 것이다.

이 세상을 대항하여 이길 수 있는 것은 믿음 밖에 없다.

- 우리는 선교회를 통해서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법에 대해서 훈련받고 있다.

남들 공부와 스팩에 몰두할 때 복음과 영혼들에게 전념했다.

돈으로 살아가는 것보다 믿음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웠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가는 진로를 따르기보다 하나님의 뜻을 쫓아서 사람들이 찾지 않는 길을 가게 했다.

선교회는 이 시대에 포스트모더니즘이 범람하는 홍수 속에 믿음의 세대들을 보호하고 길러내는 방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