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 성도들 중에 바울을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오해가 생기면 참으로 힘들다.
본심은 아닌데 어떠한 이유로 오해가 되고
그것으로 관계가 불편해졌다면 교제가 발전이 되는 것이 아니라 후퇴가 되는 것이다.
개인이 세워지고 공동체가 세워지고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기 위해선
실타래와 같은 오해가 풀러야 된다.
그 오해  가운데 에 있는 바울은 어떻게 그 오해를 풀어가고 있는지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본문이다.

1. 자기 변명이 아니다.
 '너희는 이 때까지 우리가 자기 변명을 하는 줄로 생각하는구나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 말하노라 사랑하는 자들아 이 모든 것은 너희의 덕을 세우기 위함이니라.'
 * 사람들은 궁지에 몰리거나 난처한 상황을 겪게되면 어떻게 하는가? 보통은 자기 변명을 한다.
 defending ourselves to you. 구차하게 자신을 옹호하는 것. 
 사람들은 눈물로써 가장하여 자기 변명을 하거나 화를 내면서 자기 변명을 많이 하게 된다.

2. 진심을 보여주고 전달하자.
 바울의 진심은 무엇인가? 이들을 괴롭게하고 힘들게 만드는 것인가
 아니다. 바울의 진심은 이들을 세우기 위함이다. 
 '이 모든 것은 너희의 덕을 세우기 위함이니라.' is for your strengthening.
 진심은 통한다. 진심은 결국에 전달된다.
 그 진심 안에는 나를 위한 이기적인 것이 빠지고 상대방을 위한 배려와 행동이 동반되어야 한다.
 진짜 우리를 위해서 수고하고 헌신하고 있다는 것이 나타나야 하는 것이다.
 바울은 그러했다. 오로지 그들이 더 강해지고 서기 위한 것이다.

 바울은 다시 만나서 교제하기 위해 편지로서 오해를 풀어나가고 있다.

 어떤 가정은 가정 안에서 얼굴 붉히는 일이 생기면 메모를 통해서 오해를 풀고 화해한다고 한다.

3. 변화와 회복의 관계로 나아가자.
 바울은 편지를 쓰면서 무엇을 두려워 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 핵심을 잘 살펴보면 변화되지 않은 모습으로 만나는 것에 대한 것이다.
 오해를 풀기 위해서 노력을 했는데 여전히 변화되지 않고 있다면 그 역시 힘든 것이다.
 실제적으로 고린도 교인들이 오해를 풀고 자신들의 삶을 바꾸어 나가는 것이다.
 죄의 삶을 청산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