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3:31-35
1) 31절
바리새인들 치고 드물게 적대적이지 않은 태도로 예수님을 조금 도우고자 했다.
그러나 그 말은 참 무서웠다. "해롯이 너를 죽이고 싶어한다. 이곳을 떠나라."
그러나 그 말을 듣고서도 예수님의 반응은 두려움, 충격 이런 반응이 아니었다.
(난 이게 더 충격.. )어떻게 그럴수가, 어떻게 그럴수가 이런 반응이 아니었다.
나는 권력자를 두려워 하고 눈에 띄는 것이 두렵다. 솔직하게.
그리고 그들의 비위를 거스르지 않도록 약간 조심하는 부분도 있는 거 같고..
적용: 이런 부분 변화되야 하지 않을까 싶다. 넘어서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절대권력자에게 늙은 여우라고 그의 본질을 꿰&\#46175어보시며 두려워 않으시는 예수님의 이 담대함을 나도 배워야 한다고 하나님께서 도전하시는 것 같다.
2) 만나본적이 없는 절대권력자가 너를 찍었다. 너를 죽이길 원하더라. 이런 말을 한다면 얼마나 충격적이었을 까 나는 선하고 신실하고 하나님 뜻대로 했는데...그런데 어떻게 보면 진정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한다면 사탄의 강한 반대에 부딪히는게 정상인지도 모른다.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반대로 사탄의 강한 반대에 부닥치지 않았다면 아직도 난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3)32절
예수님은 충격 놀람 공포 경계 이런 것이 아니라 담대하게 말씀하셨다.
"그 여우에게 말해라. 나는 오늘 그리고 내일 사람들을 치유하고 귀신들을 쫓아낼 것이다.
니가 뭐라고 하든 니가 나를 죽이든 말든 나는 내 할 일을 할 것이다. 그리고 사흘째 되던날 나는 내 목표에 도달할 것이다."
! 얼마나 멋진 말인가. 나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말!
목표가 아쉬움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 곧 머지 않아 도달하게 될거라는 그 말!
적용: 내가 진정 예수님을 따르길 원한다면 이런 부분들을 바라봐야 한다고 내게 도전하시는 것 같다. 순종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제대로 정확하게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강한 영성이 필요하다. 한끼를 금식하며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주일저녁기도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쉬움이 남는 그런 인생이 아니라 사흘째 되던날 주의 뜻을 완성하는 그러한 자녀가 되어야겠다. 이제 정말로 정확하게 해나가야 겠다.
4)33, 34절
예수님은 예루살렘의 현실에 대해서 정확하게 지적하시며 통탄하셨다. 정말 무서운 말씀이다. 많은 사람이 절망하고 좌절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위로하신다면 자비의 말씀을 베풀어주신다면 우리에겐 아직도 큰 소망이 있다. 살 소망이 있다. 괜찮다. 환경은 또 바뀔 수도 있다. 그렇지만 예수님께서 우리의 영적상황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선언을 하신다면 그것은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 물론 이 무서운 말씀을 듣고서도 돌이키지 않았다는 전제하에서 말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위로를 주시고 소망의 말씀을 주신다는 것은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물론 목사님들이 우리에게 거짓을 전하지 않았다는 전제하에서....)
5)34절
오늘 예수님이 선포하신 말씀은 무엇인가?
정말 무섭다. "예루살렘 니가 가장 큰 나의 원수"라는 것이다.
"선지자는 절대로 예루살렘 밖에서 죽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루살렘은 자기에게 파송된 선교사들을 죽이고 돌질"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다음세대를 일으키기 위해서 열망해오셨고 악한세력들로부터 따뜻하게 그들을 감싸주려고 노력하셨다." 예수님은 마음이 아프셔서 목에 메이셨고 끝내 진노하셨다.
적용: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은 끝이 없다. 그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진노케 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을 지나치게 기다리게 해서는 안된다. 그가 우리에게 다정히 대하실 때 우리는 그의 품에 안겨야 한다. 우리는 그분이 다음세대에 대해 언급하실 때 함께 열망해야 한다. 우리를 사랑해준 분을 이렇게 까지 화나게 하고 실망케 하는 것 너무 마음아픈 일이지 않는가..
6)35절
예수님의 이 말씀은 정확히 이루어졌다. 끝까지 끝까지 하나님을 마음 아프게 하고 절망케 한 자의 최후에 대해서 예수님은 분명히 단언하셨다. " 너의 집이 황폐하게 버려진다. 너는 나 그리스도를 더 이상 눈으로 보지 못할 것이다. 네가 완전히 완전히 나에게 돌아서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되도다 라고 말할때까지" 은혜를, 하나님의 축복의 관점을 완전히 깨달을 때까지인 것이다 .
결국 은혜에 있어서도 버려지는 것이다. 예수님으로부터 배제되고, 은혜를 받지 못하는 것의 처참함, 황폐함을 처절하게 경험하다가 결국 다시한번 예수님의 이름으로 오는 제자들을 존귀하게 여기고 감사하게 여기게 될 때까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만한 때에 받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복된가.
그 사랑을 받을 수 있는게 얼마나 복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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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본문(3/17-21)
누가복음 13: 31-35
왜 구원받는 자가 적습니까?(눅13:2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