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3월27일목요일
눅17:1-10
1절. 사람들을 인도하고 돕다보면 다른 사람들을 낙심시키거나 믿음에서 떨어져나가게 하는 일이 흔히 발생한다.
그런 실수 없이 완벽하게 사역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지만, 그런 실수를 저지를 때 이것은 굉장히 하나님께 심판받을 만한 심각한 일이다.
2절. 어린 연약한 지체를 돕다가 나로 인해 낙심과 믿음에 떨어지는 일이 있으면 그 리더는 커다란 연자맷돌을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심판을 당하는 것이 더 나을 정도로 하나님이 진노하시고 엄청난 잘못을 한 것이다.
3절. 그러니 지도자된 너희들은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스스로 아주 조심하여야 한다. 돕는 형제들이 뭐 잘못하는 일이 있을때도 쉽게 분노하고 심판하거나 하여서 그 형제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런 잘못을 회개할 수 있도록 경고하고 잘 깨달을 수 있도록 권면하고 스스로 회개하거든 용서해주어야 한다.
4절. 지도자는 그렇게 끝없이 자신에게 잘못하더라도 회개하고 잘못을 시인하면 또 용서해줘야 할 정도로 많이 참고 인내할 줄 알아야 한다.
요는 그만큼 한 영혼, 한 영혼에 대해서 소중히 생각하고 조심스럽게 사람들을 가르치고 도와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혼들을 맡기실 때 그 책임을 굉장히 엄중하게 다루시기 때문이다.
5절. 앞으로 영혼들을 이끌고 지도해야 할 사도들이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자신들에게 맡겨진 그 책임이 너무나 막중하고 과연 해낼 수 있을까?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에게 이것을 감당할만한 믿음을 더해주십시오!”하고 예수님께 요청하였다.
6절. 이것을 하는데 있어 많은 믿음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다.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믿음이 있기만 하면 뽕나무가 저 바다에 옮겨져서 심겨지는 큰 역사가 나타날 정도이다. 그러니 너희에게 있는 그 작은 믿음만으로도 충분히 이 일을 감당할 수 있다.
7-10절. 단지, 너희가 이 일을 함에 있어서 요구되는 것은 더 큰 믿음이 아니라, 종과 같은 충성스러움일 뿐이다.
종은 일을 다하고 집에 돌아와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도 주인이 쉬라고 하지 않는다. 와서도 주인 시중들고 다 섬기고 난 후에 먹고 쉴 수가 있다. 그리고 이렇게 열심히 섬겼다고 해서 종에게 감사하다고 말 한 마디 들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종 스스로도 이런 일을 다 행하고 난 후에 우리는 종일 뿐이오니 마땅히 할 일을 한 것 뿐입니다.
이러한 자세로 충성을 다해 섬기는 태도가 필요한 것이다. 사람들을 돕는데 있어 자신을 포기하고 종이 되었다 생각하고 충성스럽게 돕다보면 그 영혼들 한 명, 한 명 결과적으로 잘 감당하게 되는 것이다.
-> 사역을 하면서 한 영혼, 한 영혼을 정말 귀중하게 여기고 그렇게까지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심각하게 영혼을 돕지는 않았다. 내가 사람들에게 가르치고 돌보고 행동하는 것이 그 영혼들의 인생에, 아니 영원한 인생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라면 나의 이 일은 굉장히 중요하고 심각한 일이다. 결코 아무나 맡아서는 안되는 일이다. 결코 쉽게 쉽게 대강 대강 해서는 안되는 일이다.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지옥갈 영혼들이 천국 가기도 하고 천국갈 영혼들이 지옥가기도 하는 것이라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 책임을 얼마나 물으시겠나!
의사들이 인턴의 과정을 거치며, 자신의 실수로 사람이 죽기도 하고 살기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일에 대해서 얼마나 심각하고 엄중하게 배우는가?
우리의 일은 영원한 생명을 왔다갔다하게 하는 더 중요한 일인데 나는 그 정도로 심각하게 이 일을 깨닫지는 못하고 있었구나! 더 큰 믿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고 열심을 다하는 충성밖에는 없다. 영혼들을 또 살피고 또 살피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준비하고 또 준비하고, 한 말씀이라도, 한번의 만남이라도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야겠구나!
> LWM훈련 > QT나눔
더 중요한 믿음(눅17:11-19)
영혼을 다루는 의사(눅17:1-10)
큐티본문(3/2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