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행11:27-30 개인경건나눔 : 권명석M
마음은 흐르고 통한다(구원받고 세워진 자의 누림)
오늘 묵상할 본문인 행11:27-30절을 묵상 하기 전에
행11:22절을 함께 묵상을 해 보면 오늘 묵상이 더 깊어진다.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라(V22)",
이 구절 속에서 누가 누구를 어디에서 어디까지 보냈는지를
묵상해 볼 필요가 있다.
즉 예루살렘교회가 안디옥의 구원받은 자들이 일어난 것을 보고
22절에 있는 표현이 까지이다. 까지라는 표현을 왜 했을 까?
예루살렘에서 안디옥까지의 거리가 상당했는데(약500Km),
그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바로 바나바를 보낸 것이다.
오늘날 한국에서 500Km는 교통수단이 발전해서 별거리가 아니다.
하지만 초대교회당시만 해도 그 먼 거리를 구원받은 자들을 돕고자하는
마음 하나로 보냈던 것이다.
계속해서 오늘 본문을 묵상해 보면
듣고(V27-V28), 행하기(V29-V30)로 두 단락으로 나누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부분을 보면서 안디옥의 제자들은 참 단순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단순하고 순전한 믿음의 소유자들 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이면에
그들을 보내고 도왔는 예루살렘교회 공동체와 사도들의 마음과 신실함이
안디옥 교회 공동체 속에 녹아 흐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9절을 더 깊이 묵상을 해 보면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V22a)", 그들은 힘대로 최선을 다해서 도왔다.
마음이 없으면 할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서 구원받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었인가?를 묵상해 볼 필요가 있다.
구원받고 세워진 제자의 의무이기보다는 누리는 것이 무엇인지를 묵상을 해보자.
상관구절을 함께 묵상해 보기
예수님께서 자신을 주신 이유?(딛2:14)
선한 일을 해야 할 대상은 모든 사람이지만,
우선순위의 대상은 누구인가?(갈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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