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미는 에베소 사람들이 섬기는 국가적인 우상숭배의 대상임을 알수 있다.
바울은 아시아와 에베소를 두루 다니며 사람의 손으로 만든 우상을 섬기면
안된다고 선포하였다. 이 선포로 인해 아데미 신상을 만드는 무리가 분노하며
소동이 일어나게 되었다. 자칫 잘못하면 바울이 이들에게 붙잡혀 생명의 위협
을 받을 수도 있었다. 이처럼 복음의 사람은 우상숭배하는 문화 앞에서 어려움
을 겪기 마련이다.
우리나라도 유교의 배경으로 조상숭배인 제사가 만연해있다. 예수님을 믿기로
결정한 사람에게 이 제사문제는 굉장히 어려운 시험꺼리이다. 제사를 안하기로
결정했을때 가족으로부터 받는 핍박이 클때가 많다. 또 복음을 위해서, 주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 가정의 요구를 반대하는 경우도 많다. 이때도 가족의 반대
와 사이가 안좋아지고 다툼, 핍박이 있을때 참 힘듬을 경험하기도 한다.
이때, 우리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하며,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가?
1. 하나님이 주신 영적가족과 더욱 함께 하여야 한다.
v29,30 바울이 자신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동지를 구하기 위해 소요사태가
일어난 극장으로 들어가려할 때, 제자들이 말린다. 제자들이 이때 말리지 않았
다면 바울이 큰 어려움을 당했을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은 어려움을 당할 때 우리를 홀로 두지 않으신다. 함께 힘을 얻고
서로 격려하고 도움을 주고받는 영적가족을 주셨다. 내가 복음으로 인해, 핍박을
받을 때는 영적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더욱 가질 때에, 심적으로 믿음을 굳게
할수 있다.
(전4:12)에도 홀로 있으면 넘어지지만, 삼겹줄은 능히 이긴다고 하였다.
어려움 앞에서 영적가족과 함께 할 때 우리는 그 상황을 이길 수 있다.
2. 서로가 어려움을 당했을 때, 실제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주어야 한다.
v31 소요사태가 일어났을 때에, 바울의 친구된 관원이 연극장에 들어가지 말라고
그에게 전하였다. 지금 바울에게 가장 필요한 조언이었고, 도움이였다. 바울이
이 소요사태가 벌어진 극장으로 들어가지 않게 도와주는 것보다 중요한 도움은
없었다.
이처럼 서로가 각자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있다. 이 어려움을 겪을 때, 내가 할수 있는
한 그에게 필요한 실제적인 도움을 주어야 한다.
(요1서 3:18)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라고 하였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한
가족이 되어 서로 진실로 행함으로 서로의 도움을 채워주는 사랑하는 가족이다.
3. 결국 핍박과 어려움을 지나가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기다려야한다.
v32사람들이 분노하며 모일때는 무섭지만, 정작 그 분을 표현하고 나서는 오히려,
v40그 마음이 식어져 차분하게 가라앉을 때가 있다. 그리고는
v41핍박과 어려움은 흩어지고 잠잠해짐을 볼수 있다.
이것은 핍박받는 사람들에게 있는 공통점인 것 같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 핍박에
항상 내버려두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그분의 선한 손으로 그 핍박을 피하게도 하시고
어려운 상황을 잠잠하게도 하신다.
(고전10:13)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직 감당할수 있는 시험만 주신다고 하셨다.
그분은 미쁘셔서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않으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주신다고 하셨다.
결국 그 핍박의 순간에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의 선한 손으로 도와주실 것이다.
그 선한 손의 도우심을 바라보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믿음으로 기다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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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챔피온 (행19:21-22)
복음의 사람, 핍박받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행19:32~40)
화: 예수님이 증거해주시는 일꾼 행19:17-22
